미셸 푸코의 「생명관리정치의 탄생: 콜레주드프랑스 강의 1978~79년」

이번 강의는 “사회를 보호해야 한다” 이후 3년이 지나 이루어졌다. 나는 푸코의 관심사 중에서도 특히 통치술이 인간의 신체에 작용하고 그것을 규율하는 방식에 흥미를 느낀다. 이번 강의의 제목은 여지없이 그 관심사를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중간 단계(안전, 영토, 인구; 1977~78)를 건너뛰고 곧장 이리로 달려 왔다. 하지만 내 기대는 무너졌다. 역시 천재들은 우리가 기대하는 대로 움직여주지를 않는다. 이번... Continue Reading →

미셸 푸코의 「“사회를 보호해야 한다”: 콜레주드프랑스 강의 1975~76년」

"역사란 권력의 담론이며, 권력이 사람들을 복종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의무의 담론입니다." 91 사상계의 거인에게는 추종자들이 많게 마련이고, 그들에 의해서 끊임없는 말꼬리잡기가 이어지기 마련이다. 2015년에 정식으로 번역 소개된 이 책은 미셸 푸코(Michel Foucault)에 대한 말꼬리잡기의 흔적이다. 앞뒤로 붙어 있는 소소한 말꼬리잡기를 감안해도 이 책은 결국 강의록이다. 기술적인 한계로 인하여 어쩔 수 없이 부분부분 누락과 추정이 개입되어 있기는... Continue Read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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