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 바이디야나단의 「당신이 꼭 알아둬야 할 구글의 배신: 왜 구글은 우리에게 치명적인가?」

Siva Vaidhyanathan, The Googlization of Everything 미학의 구글화를 생각한다. 한국어판 제목에 대한 저자의 답은 현재, 그리고 미래의 관점에서 각각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첫째, 구글이 지닌 막대한 자원과 평판으로 말미암아 그들이 하고 있는 비즈니스 영역에 있어서 공공정책이 개입될 여지 자체를 말소해버린다. 둘째, 구글이 지금은 ‘악해지지 말자’는 모토아래 (표면상으로는)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처럼 보이나, 그들이... Continue Reading →

하선규의 「서양 미학사의 거장들: 감성과 예술을 향한 사유의 시선」

개별 사상가들의 핵심을 추려 모은 책들이 시중에 깔려 있다. 나도 원전을 읽을 용기는 없기 때문에 그런 책들을 많이 읽어 봤지만 사실상 만족했던 적이 없었다. 그도 그럴 것이 사유의 세계란 깊고도 넓은데다가 여러 추상적 관념들이 다층적으로 뒤얽혀있는지라, 요점만 모아 놓으면 온전한 맥락에서 괴리되기 십상이다. 게다가 니체 이후로 넘어오면 글의 ‘내용’이 아닌 ‘형식’으로 어떤 진리를 체감하게끔 의도한... Continue Read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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