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열의 「옛 그림으로 본 서울: 서울을 그린 거의 모든 그림」

나에게 서울은, 나에게 서울은 어떤 의미였는지 생각한다. 강원도 태백에서 산 타고 놀다가 초등학교 3학년 2학기가 끝나갈 무렵 의정부로 이사 왔다. 경기 북부에서도 낙후된 동네였는데, 지붕이 맞닿을 듯 오밀조밀한 다세대 주택 천지였고, 동네에 단 한 동뿐이던 아파트는 이제 막 삽을 뜬 참이었다. 나는 그전까지 집과 사람이 그렇게 빼곡하게 밀집된 동네에는 발 디딘 적조차 없이 살았다. 전신주마다... Continue Reading →

최열, 홍지석의 「미술사 입문자를 위한 대화」

미술사가는 질문하는 학자여야 하지 단죄하는 판사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118 고도로 전문화된 학문 영역 중에서도 미술사는 그나마 일반 대중들에게 관심이 높은 영역에 속하고, 소위 ‘대중서’의 형태로 가장 활발하게 출판이 이루어지는 분야이다. 그 사정을 감안하더라도 이러한 참신한 시도가 나타났다는 것은 고무적이다. 「미술사 입문자를 위한 대화」는 선후배 미술사가가 미술사란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실천하는지에 대하여 나눈 대화를 엮어낸... Continue Read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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