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exa Wright, Monstrosity: The Human Monster in Visual Culture “괴물성은 사회적, 정치적 문제를 나타낼 필요성에서 발생하는 사회적 개념이다.” 130p 눈에 보인다면 증거가 아니다. 인간은 언제부터 괴물을 묘사했나? 기이한 형체, 압도적인 힘, 오감으로 전해지는 불쾌함, 기묘한 혼종성, 위협적 존재감 등으로 버무려져 실존적 공포로 다가오는 존재가 괴물이라면, 인간이 괴물을 묘사하지 않은 시절은 없을 것이다. 인간이 인공적으로 만들어낸... Continue Rea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