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더릭 스팟츠의 「히틀러와 미학의 힘: 대중을 현혹한 파괴의 예술가」

Frederic Spotts, Hitler and the Power of Aesthetics “문화와 야만의 결합이야말로 히틀러 제국의 요체다.” 194p 우리 시대의 악학은 이제 막 집필되는 형국이다. 기대했던 내용은 아니다. 제목만 보고서는 히틀러(Adolf Hitler)가 대중을 현혹하는데 사용한 미학적 기술들이나 책략들이 낱낱이 파헤쳐지리라고 생각했다. 외교관 출신의 문화사가인 저자는 그러한 뻔한 접근 대신에 예술가이자 폭군인 히틀러의 괴팍하고도 모순적인 측면을 집중 조명했다. 거기에는... Continue Reading →

美하원 국제기구소위원회의 「프레이저 보고서: 악당들의 시대」

Investigation of Korean-American relations: report of the Subcommittee on International Organizations of the Committee on International Relations, U.S. House of Representatives 美하원 국제관계위원회 국제기구소위원회가 1978년 10월 31일에 국제관계위원회에 제출한 보고서다. 소위원회 위원장인 도널드 M. 프레이저(Donald MacKay Fraser)의 이름을 따서 ‘프레이저 보고서’라고 일컫는다. 미국은 법안이나 보고서를 제출한 특정인의 이름을 따서 명칭 붙이기를 유난히 좋아한다. 저자성에 대한... Continue Read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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