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어 데더러의 「괴물들: 숭배와 혐오, 우리 모두의 딜레마」

Claire Dederer, Monsters: A Fan’s Dilemma 삶과 예술이 생각보다 복잡하다는 것만 잊지 않는다면, 내가 읽고 싶었던 유형의 책이긴 하지만, 더 솔직히 말하자면 내가 정말로 쓰고 싶었던 유형의 책이다. 이런 매력적인 주제와 논법으로, 나보다 뛰어난 누군가가 이미 완결된 작품 하나를 세상에 내놓았다는 사실 자체가 어딘지 모르게 억울함마저 불러일으키는 작품이다. 아주 명석하고 재치 넘치는 누군가가 세상과 예술을... Continue Read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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